거만하기로 소문난 젊은이가 있었다.
마을 화단을 정리하고 있던 한 노인이 그 젊은이가 지나가자 불러 세웠다.
“젊은이, 이 흙 위에 물을 좀 부어주겠나?”
젊은이는 그냥 지나치고 싶었지만 마을에서 신망이 두터운 어르신인지라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흙이 단단해서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었다.
물은 흙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자꾸만 옆으로 샜다.
젊은이의 인상은 점점 구겨졌다.
그것을 본 노인은 망치로 흙덩어리를 깨부수었다.
이어 부서진 흙을 모은 후 젊은이에게 다시 한 번 물을 부어보라고 했다.
물은 한결 부드러워진 흙에 잘 스며들었다.
노인이 젊은이에게 말했다.
“단단한 흙에는 물이 스며들 수 없지. 사람도 마찬가지야. 교만한 마음에는 어떤 씨앗도 뿌릴 수가 없다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싶다면 먼저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게”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세아 10:12)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일화일언]
우리도 복음의 씨앗을 세상 밭에 뿌려 좋은 열매를 맺고자 한다면
우리의 마음속 묵은 땅을 기경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
좋은 마음과 웃는 얼굴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가을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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