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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나누기

(하나님의교회) 구약의 초실절=신약의 부활절

(하나님의교회) 구약의 초실절=신약의 부활절



초실절은 장차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을 보여주는 모형적 예식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절기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무교절에 십자가에 운명하시고 

돌아온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처음으로 부활하셨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 (마가복음 16: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20)


유월절은 성력 정월 14일 저녁, 무교절은 정월 15일로 정해져 있으나 초실절은 

날짜가 고정되지 않고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이다. 

무교절 후에 오는 첫 일요일이 되는 셈이다.


예수님께서 무교절에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신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매년 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절을 지켰던 것이다.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 (사도행전 20:6~7)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 떡을 떼는 모임은 부활절이다. 

부활절에는 영안을 열게 하는 떡을 떼는 날이기 때문이다. 

부활절에 떡을 떼는 예식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행적에서 비롯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신 역사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에게 축사한 떡을 떼어 

주시고 영안을 열어 당신을 알아보게 하셨다.



그날(부활하신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누가복음 24:1~31)


이후 제자들은 매년 부활절에 떡을 뗌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영안을 열어주심을 기념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운명하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행적을 기념하는 절기다. 


이 땅에 육체로 임재하셨던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들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준,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활의 소망은 기독교 신앙의 요체요, 

부활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소중한 절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