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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명품교회와 짝퉁교회(패스티브닷컴)

영적 명품교회와 짝퉁교회(패스티브닷컴)

 

가격이 저렴하고, 고유번호가 없으며, 바느질과 마감이 어설프게 처리되어 있는 상품은 무엇일까? 모조품, 이른바 ‘짝퉁’이다. 명품을 모방한 짝퉁은 명품 브랜드의 이름과 비슷하게 만들어 쉽게 구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감쪽같이 모방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불법으로 제조되고 유통된 짝퉁으로 인해 명품 브랜드를 만든 기업에서는 그 피해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

 

교회도 짝퉁교회가 존재한다. 명품과 짝퉁이 겉모양은 비슷해 보여도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듯 명품교회와 짝퉁교회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문제는 오늘날 짝퉁교회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과,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가 짝퉁교회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명품교회와 짝퉁교회를 구분할 수 있을까.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진리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태복음 15:8)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교회가 구원을 기대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이 교회는 짝퉁교회가 분명하다.

 

짝퉁이 불법 유통되듯이 짝퉁교회도 불법인 사람의 계명으로 예배를 집전한다. 어떤 불법을 행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확인해보자.

 

“콘스탄틴은 교회를 애호하려는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틀림없으나 비록 그것은 그렇다 할지라도 이교도를 잘 달래는 일도 필요하였다. 따라서 밀란에서 합의를 본 그 정책은 모든 종교는 완전히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 그러나 이 정책(밀라노칙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이 법령은 주의 날을 이교의 제전일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며, 일요일은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그 특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대할 도리가 없었다” (교회사 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321년에 콘스탄틴이 일주간의 첫날을 휴일로 정했을 때 그는 그날을 ‘태양의 숭배일(Sunday)’이라고 명명했다.” (교회사 핸드북, 생명의말씀사)

 

“성탄절을 12월 25일로 지킨 것은 354년의 기록에 나타났으니, 곧 로마감독 리베리우스(Liberius) 시대였다.” (교회사, 이건사)

 

만약 당신이 다니는 교회가 안식일 대신 유사하게 만든 일요일예배를 지키고 있다면 이는 불법이다(누가복음 4:16). 또, 예수님의 살과 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지만 유사하게 만든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있다면 그것 역시 불법이다(마태복음 26:17~19, 26~28, 누가복음 22:7~15). 성경에서 출처를 찾을 수 없는 일요일예배와 크리스마스는 유사품이요, 불법행위인 것이다.

 

오늘날 우후죽순 난립된 교회들 가운데 진정한 명품교회가 어디인지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라. 그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곳으로 유월절과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다. "순간의 선택이 십 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진정한 명품교회를 찾으라. 그 선택으로 영원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