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에 왕이 총애하는 신하가 있었다.
그 신하는 사람됨이 성실하고 착한 반면 순진하고 어리숙한 면도 있었다.
그러나 충직한 성품이 마음에 든 왕은 그를 신임하여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역할을 맡겼다.
어느 날 왕은 그 신하에게 전국을 순회하며 백성들의 민정을 시찰하고 오라고 명했다.
명을 받든 신하가 전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뜻밖에도 왕이 병석에 누워 있었다.
신하는 깜짝 놀라 왕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우직한 신하는 그 말뜻을 알지 못하고 다시 올 수 없는 곳에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왕을 만류했다. 가기 싫어도 갈 수밖에 없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자 신하가 안타까워하며 물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에 빠졌다. 그에 대한 준비는 전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던 것이다.
“내가 이제 떠날 때가 된 것 같구나.”
“떠나시다니요? 그 몸으로 어딜 가시렵니까? 떠나시면 언제 돌아오십니까?”
“이제 떠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되겠지.”
“다시 올 수 없는 곳에 왜 가려고 하십니까? 가지 마십시오.”
중병에 걸린 왕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왕은 “그곳은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가고, 가기 싫다고 해서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이 아니다.
“그럼 그렇게 먼 길을 떠나시는데 떠나실 준비는 다 하셨습니까?”
이제껏 살아오면서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된다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하고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서 12: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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